[앵커]<br />프로야구 넥센이 SK에 극적인 재역전승을 거두며 6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.<br /><br />NC는 롯데와의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고, KIA와 LG의 투수 헥터와 류제국은 각각 시즌 4승째를 거두며 다승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지순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연패를 끊으려는 넥센과 연승을 이어가려는 SK의 맞대결.<br /><br />넥센이 서건창의 2타점 적시타로 앞서갔습니다.<br /><br />연승팀 SK의 저력도 무서웠습니다.<br /><br />7회 말 2사 뒤 이홍구의 솔로 홈런 포함 5안타를 몰아치며 단번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8회 초, 넥센이 김하성의 투런 홈런 등으로 석 점을 뽑아내며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두 점 차를 잘 지킨 넥센, 길었던 6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났습니다.<br /><br />SK는 연승을 7경기에서 멈췄습니다.<br /><br />[김하성 / 넥센 내야수 : 팀이 하위권에 있는데 앞으로 경기 많이 남았으니까 더 이기는 경기해서 팬들이 더 환호하는 경기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.]<br /><br />NC는 롯데를 한 점 차로 누르고 3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.<br /><br />결승 쓰리런 홈런을 터뜨린 모창민이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습니다.<br /><br />NC는 기분 좋은 4연승을 달린 반면, 롯데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.<br /><br />류제국이 시즌 4승째를 거둔 LG는 한화를 꺾고 5할 승률 이상을 지켜냈습니다.<br /><br />KIA는 에이스 헥터의 호투와 선발 전원 안타를 앞세워 kt를 대파하며 단독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.<br /><br />두산은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린 양의지의 활약으로 삼성에 승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지순한[shchi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42023114406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