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약재 등을 넣어 불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·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한약 제조자격 없이 불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만들어 판 혐의로 K 건강원 업주 52살 A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민사경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12년부터 한의사만 처방할 수 있는 마황 등 한약재 6가지 원료로 가짜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해 약 6억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 씨는 다이어트 한약 제조법을 전수해주겠다며 서울에 건강원 4곳을 가맹점을 모집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 업주도 A씨가 알려준 제조법에 따라 다이어트 한약을 만들어 최근 2년여간 7억8천만 원어치를 판매했습니다.<br /><br />마황은 에페드린이 주성분으로,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말초 혈관을 수축해 혈압에 영향을 미쳐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약재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2109594785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