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3주기를 맞아 진도 팽목항과 목포 신항에서도 추모 행사가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참사의 아픔이 서린 진도 팽목항에서는 추모객 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월호 사고 3주기 추모식이 거행됐습니다.<br /><br />추모식에서는 사고 발생과 수습·인양 과정 등을 담은 영상이 상영되고 진도 지역 학생들의 추모 시 낭독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또 304개의 노란 풍선을 하늘로 날려 보내는 추모 행사와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씻김굿과 종교 행사도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목포 신항 인근에서는 미수습자 9명의 온전한 수습과 의혹 없는 진상 규명을 바라는 추모 미사가 봉헌됐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16175122860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