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형 뽑기 방에서 인형을 싹쓸이한 20대 남성들에 대해 경찰이 처벌이 어렵다고 결론 내렸습니다.<br /><br />대전 서부경찰서는 인형 뽑기 기계에서 짧은 시간에 인형 2백여 개를 뽑아간 29살 이 모 씨 등 2명에 대해 처벌하기 어렵다고 결론짓고 불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법률자문단이 이들의 뽑기 실력을 개인기술로 봤고, 이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집게 힘을 세게 만들었어도 인형 뽑기에 모두 성공한 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해당 인형 뽑기 방에서 확률 조작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이 씨 등은 지난 2월 대전의 한 인형 뽑기 방에서 2시간 만에 인형 2백여 개를 뽑아갔으며 업주가 경찰에 신고해 경찰이 수사를 벌였습니다.<br /><br />이상곤[sklee1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1611370386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