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제19대 대통령 선거를 22일 앞두고, 오늘부터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올랐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'보수의 심장'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아 외연 확장을 시도했고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첫 유세전을 펼쳤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에서 대전을 거쳐 대구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고,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연결하겠습니다. 안윤학 기자!<br /><br />먼저,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문재인·안철수, 두 후보의 첫날 일정부터 전해주시죠!<br /><br />[기자]<br />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가장 먼저 대구로 내려가, 2·28 민주 의거 기념탑부터 참배했습니다.<br /><br />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지만 이 지역에서부터 유세전을 시작해 앞으로 대한민국을 하나로 통합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문 후보는 대구에서도 야성이 살아나면 좋겠다며 국민 통합 의지를 거듭 내비쳤습니다.<br /><br />문 후보는 이어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 취임 직후 100일 동안 집행할 일자리 정책·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문 후보는 집권 후 즉각 10조 이상의 일자리 추경을 편성해 대통령 직속 국가 일자리위원회를 중심으로 공공 일자리와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문 후보는 오후에는 대전과 수원, 서울 광화문을 돌며 집중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이번 대선은 국가 권력을 사유화한 대통령을 탄핵하면서 치러지는 국민에 의한 선거라며, 국민과 함께 위기의 강을 건너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계파 패권주의와 싸우는 동시에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미래를 여는 50대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오후에는 야권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으로 자리를 옮겨 선거운동을 펼칩니다.<br /><br />전주 정보문화산업진흥원, 전북대, 광주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방문 등 한두 시간 간격으로 강행군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호남 민심부터 다잡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보수 진영도 지지율 반등을 위한 강행군을 이어갈 텐데요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,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어디에서 첫 선거운동을 펼쳤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첫 깃발을 세운 곳은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입니다.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711395746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