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보수의 심장 대구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문 후보는 취임하면 일자리 예산 10조 원을 즉시 편성해서 직접 일자리를 챙기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염혜원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첫 공식 일정을 대구에서 시작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역과 이념을 떠나 국민 통합의 문을 열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인근 산업단지를 찾아서는 일자리 대통령이 되겠다고 선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일자리 마련을 위해 대통령이 되면 즉시 추경 예산 10조 원을 편성하고, 공공부문 새 일자리 81만 개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: 국가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정책의 컨트롤 타워입니다. 대통령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을 걸어놓고 대통령이 직접 매일매일 점검하겠습니다.]<br /><br />대전에서는 보수 정권 10년 동안 멈춰 섰던 국가 균형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대전을 4차 산업혁명 특별시로 육성해 충청 지역의 경제를 살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: 해양수도 부산이 있고, 문화수도 광주가 있고, 과학수도 대전이 있고, 행정수도 세종이 있으면 우리 대한민국이 더 행복해지지 않겠습니까?]<br /><br />문 후보는 수원과 서울 용산 등 수도권에서도 거리 유세를 벌이고,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끝까지 책임지는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염혜원[hyewo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718161137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