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와 오늘 이틀에 걸쳐 다섯 차례 열렸던 사채권자 집회에서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이 모두 통과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10시 대우조선 서울사옥에서 열렸던 4회차 사채권자 집회에 이어 오후 2시 5회차 사채권자 집회에서도 대우조선 채무 재조정안이 찬성률 99.6%로 가결됐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어제 세 차례 열렸던 1차·2차·3차 사채권자집회에서도 100% 가까운 찬성률로 채무 재조정안이 통과됐습니다.<br /><br />대우조선은 오늘 안으로 2천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 출자 전환을 마무리한 뒤 법원 인가를 받아 구조조정안을 확정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신규 자금 2조 9천억 원을 받게 돼, 대우조선은 자금 압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.<br /><br />김병용 [kimby102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418154524286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