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펜스 "한미 FTA 개정 추진"..."인내는 끝났다" 대북 경고 / YTN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2박 3일 동안의 방한 일정을 마치고 다음 순방국인 일본으로 떠났습니다.<br /><br />전략적 인내는 끝났고, 미국의 힘을 시험하지 말라는 대북 경고 메시지에 이어, 출국 직전엔 한미 FTA 개정을 추진하겠고 발언해 파장을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정규 기자!<br /><br />방한 기간 내내 안보 행보를 이어가던 펜스 부통령 막판에 무역 관련 파격 발언을 하고 떠났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한미 FTA를 자국의 경제 이익에 맞게 개정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오전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주한 미국상공회의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한 발언인데요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은 한미 FTA가 발효된 뒤 5년 동안 미국의 무역 적자가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미국의 경제 이익에 맞게 모든 무역 협정의 재검토 또는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우선 순위가 무역에 있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어제 황교안 권한대행과의 공식 회담에서는 이런 언급이 없었기 때문에 파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한미 FTA 재협상 문제를 거론해 왔는데요.<br /><br />트럼프 행정부의 2인자가 한미 FTA의 개정을 공식화한 만큼 앞으로 이 문제가 한미 경제 현안의 최대 이슈로 떠오를 전망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펜스 부통령은 방한 기간 강경한 대북 메시지도 남겼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펜스 부통령은 2박 3일의 짧은 방한 일정 동안 굵직한 메시지를 남기고 다음 순방국인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.<br /><br />도착할 때와 마찬가지로 오산 공군기지에서 전용기를 타고 떠났는데요.<br /><br />앞서 펜스 부통령은 어제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와 판문점을 방문해 남북 간 군사 대치 상황을 직접 눈으로 봤습니다.<br /><br />황교안 권한대행과의 회담에서는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며 북한을 향해 미국의 힘을 시험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미국은 평화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길 원한다며 대화의 가능성을 열어두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이 같은 메시지에 어떤 대답을 내놓을지 관심인데요.<br /><br />펜스 부통령이 도착하던 날,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를 시도했던 만큼, 출국 이후 추가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는 25일 북한군 창건일을 앞두고 잇따른 미사일 발사 실패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811400656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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