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오늘 각 정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첫 방송 토론회에서 맞닥뜨렸습니다.<br /><br />서로의 대선 공약과 대통령 자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미세먼지를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대선 공약을 발표했고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 50% 이상의 지지를 얻어 선거에서 압승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오늘 첫 방송 토론회였는데요, 분위기가 어땠는지 먼저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각 정당 후보들이 정해진 뒤 처음으로 얼굴을 맞대고 설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, 국민의당 안철수, 자유한국당 홍준표, 바른정당 유승민, 정의당 심상정 후보, 이렇게 5명이 대선 공약 등 주요 정책과 대통령으로서 자질을 놓고 날 선 공방을 주고받았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경제와 안보, 외교, 정치 위기를 해결할 유일한 준비된 후보라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국정 경험과 국가안보, 남북 정상회담 준비 경험 등을 근거로 들었습니다.<br /><br />중소기업과 모든 국민에게 성장의 혜택이 돌아가는 국민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토론회를 마친 뒤에는 미세먼지 문제를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논의하고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일부 내용을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: 미세먼지 배출 원인의 절반은 국내, 절반은 국외에 있습니다. 국내 산업 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외교협력도 강화해야 합니다.]<br /><br />최근 중도·보수층 지지를 얻고 있는 안철수 후보는 토론회에서 '자강 안보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튼튼한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우리가 스스로 지킬 수 있게 국방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4차 산업혁명 등 새로운 경제 환경에 대응하려면 교육부를 없애고 국가교육위원회를 만들어 장기 교육 정책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첫 중앙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앞으로의 대선 승리 전략을 논의했는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국민만 보고 가면 된다면서 압도적인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직접 들어보시죠.<br />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: 그렇게 하다 보면 국민께서 저 안철수에게 전 지역 1위, 50% 이상의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주실 것입니다.]<br /><br />[앵커]<br />홍준표, 유승민, 심상정 후보의 첫 토론회 반응과 발언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315441557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