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러시아를 방문 중인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칼빈슨 항공모함의 한반도 재배치에 대해 통상적인 작전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에 대해 군사작전에 들어간 것은 아니라는 뜻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안소영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시리아 사태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이 미국 핵 추진 항공모함 칼빈슨 함의 이동 배치가 특별한 목적은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의 회담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 면담 뒤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나온 말입니다.<br /><br />미국이 한반도 인근에 칼빈슨 함을 재배치한 것이 북한에 대한 군사작전과 연관이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한 겁니다.<br /><br />또 칼빈슨 함의 위치에 근거해 무엇인가를 추측할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미국과 러시아는 북한의 비핵화 목표에는 견해를 같이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렉스 틸러슨 / 미국 국무장관 : 북한의 비핵화 목표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. 그 일환으로 미러 간 외교, 군사적 고위급 회담을 더욱 자주 갖기로 했습니다.]<br /><br />라프로프 러시아 외무장관도 협상을 통해 북한의 비핵화를 이루려는 공통의 노력은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비공개 회담에서 미국이 일방적으로 무력을 동원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양국은 시리아 사태 해법을 두고서는 좀처럼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라브로프 장관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공습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비난하면서 시리아 화학무기 공격에 대한 진상 조사를 요구했고,<br /><br />틸러슨 장관은 러시아의 시리아 지원 중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푸틴 대통령은 노골적으로 트럼프 때문에 미러 관계가 악화했다고 말하는 등,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던 미국과 러시아가 살얼음판을 걷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안소영[soyoun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140135584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