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최영일, 시사평론가 / 백성문, 변호사<br /><br />[앵커] <br />24시간이 모자란 대선 후보들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 특히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는 하루에 세 번씩이나 마주쳤는데요, 분위기가 유난히 서먹서먹했습니다. 직접 보시죠.<br /><br />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문재인, 안철수 후보. 첫 번째 조우에서 아주 짧은 인사만 주고받았습니다. 행사가 본격 시작하기 전에 대기실에서안 후보가 "잘 계셨습니까?" 하니,문 후보는 "네" 하고 짧게 답하고 말았는데요.<br /><br />이후 서로를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섞지 않고 어색한 시간을 보내더니, 악수를 나눌 땐 의미심장한 눈빛도 교환했습니다. 마치 불꽃이 튀는 것 같죠?<br /><br />이어 '4차 산업 혁명'을 주제로 열린 다른 행사장에서 다시 만났습니다. 단체 사진을 찍을 땐두 사람이 손을 잡을 '뻔'도 했는데요. 서로 시선만 회피하고 있으니, 홍준표 후보가 웃으며 사이를 비집고 들어왔습니다. <br /><br />마지막 조우는 국회 헌법 개정 특위의 전체 회의에서였는데요. 하필 자리도 바로 옆이었습니다. 바로 옆에 있는데도 먼 산을 보듯 서로 다른 곳만 바라보는데요. 한동안 어색한 침묵만 흘렀습니다. <br /><br />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지금, 지지율 접전을 벌이는 두 후보의 만남은 이렇게 긴장감이 팽팽했습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화면으로 보셨는데요. 안철수 후보 그리고 문재인 후보 참 어색하긴 한가 봅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저럴 경우에 우리나라 국민 정서가 통큰 사람이 이긴다. 먼저 다가가는 사람이 이긴다, 대인배다, 소인배다 우리가 이런 얘기를 하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[앵커] <br />오히려 두 후보 모두 지금 홍준표 후보라든가 심상정 후보 이런 후보들한테는 또 말도 하고..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말도 하고 잘하고 계신데 양강구도를 형성한 두 명은 정말 치열한 일전불사. 그 누구도 먼저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 돼버린 거죠. <br /><br />충분히 이해는 되는데 그러다 보니까 오히려 대인배 같은 모습은 누가 연출하냐면 2강 3약인데 3약의 후보들이 더 아주 편안하게 분위기를 누비고 있어요. <br /><br />그래서 어색한 분위기를 사실은 대선날까지 깨지지는 않겠지만 누가 더 주도할 것이냐 국민 관심이 크죠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조금 통큰 모습을 보여줄 필요도 있겠다, 전략적으로라도. 문재인 후보, 안철수 후보. 어제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행사장에서도 신경전이... 여기서는 말로도 대단했습니다. <br /><br />4차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312203943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