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는 주요 5당의 대통령 후보들이 오늘 일제히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오늘 오전 안규백 당 사무총장이 후보를 대리해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직접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후보로 등록한 뒤,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 미래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는 출마의 변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, 정의당 심상정 후보도 각자 대리인을 통해 대통령 후보로 등록했고,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오후에 직접 선관위를 찾아 대통령 후보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늘푸른한국당 이재오 후보와 민중연합당 김선동 후보 등도 등록을 마치면서 후보자등록 첫날 13명을 기록해, 12명이던 지난 17대 대선의 최다 후보자 기록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등록을 마친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모레(17일) 새벽 0시부터 대선 전날인 다음 달 8일 자정까지 22일 동안 치열한 유세전을 벌일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이종원 [jong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517322946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