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4일) 저녁 지하철 4호선 일부 구간의 열차 운행이 2시간 반 동안 중단돼 퇴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.<br /><br />코레일은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지하철 4호선 한대앞역에서부터 수인선 소래포구역까지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코레일 관계자는 4호선 안산역에서 당고개 방향으로 가던 전동차에서 불꽃이 튀면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 열차가 역 사이 선로에 멈춰 서면서 승객 3백여 명이 119 구조 대원의 안내를 받아 걸어서 주변 역으로 대피했습니다.<br /><br />열차 운행은 밤 11시 15분부터 양방향 모두 정상화됐습니다.<br /><br />염혜원 [hye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1500020297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