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식지 않는 美 군사대응설...정부, 한반도 위기감 증폭 '경계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정부가 진화에 나섰음에도, 4월 위기설이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일본과 러시아 등 주변국에서 미국이 북한 문제에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언급이 나오는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됩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왕선택 기자!<br /><br />주변국에서 미국의 군사대응 가능성이 언급되는 것과는 별개로 우리 정부는 차분하게 대응하라는 입장이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외교부 당국자는 4월 전쟁설이나 미국의 북한 폭격설 등이 근거 없는 소문이란 입장을 다시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군사 대응 관련 문제에서 혹시 우리 정부만 소외된 것 아니냐는 질문에, 적어도 정부는 국민에게 거짓을 전하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주변국에서 미국 군사 대응설을 자꾸 키우는데 헛소문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안이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, 지금은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북한 비핵화를 위해 더 강력한 조치를 해나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그렇다면 일본이나 러시아에서 미국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한 배경은 무엇일까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앞서 일본 언론은 미·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이 일본에 북한을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.<br /><br />일각에서는 외교·경제 압박을 해도 안 되면 군사 대응도 할 수 있다는 원칙적 이야기가 과장됐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러시아 정부가 미국 군사 대응설을 언급한 것은 미국 국무 장관 방문을 앞두고 기선을 제압하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또 한반도 위기감이 커질수록 자신들의 대비 태세도 강화할 수밖에 없는 만큼, 불편한 감정을 드러낸 것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관련해서 외교부 당국자는 국내 정치·경제가 모두 어려운 마당에 주변국 등이 나서서 한반도 위기감 키우는 상황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이런 상황에서 북한이 어제 정기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열었죠. 김정은도 참석했는데, 특별한 메시지가 있었나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별다른 대외 메시지 없이 조직과 인사, 예산 등 내부 문제만 다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일성 시대 운영됐다가 없어진 최고인민회의 외교위원회를 다시 만들었다는 겁니다.<br /><br />외교위원장은 북한 외교 정책 수장인 리수용이 맡았고, 대남 협상과 대미 협상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포진했습니다.<br /><br />외교위원회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214054676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