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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중 "北 도발시 강력한 추가 조치"...안보불안감은 여전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북한이 핵실험이나 장거리 미사일 시험 발사 등 전략적 도발을 할 경우 중국도 강력한 추가 조치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이런 가운데 미국이 북한에 대해 예방타격을 감행할 것이라는 이른바 4월 북폭설이 나오면서 안보 불안감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왕선택 통일외교 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른바 한반도 4월 위기설이 확산하는 가운데 중국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압박 행보에 동참했습니다.<br /><br />우다웨이 중국 외교부 한반도 사무 특별 대표는 한중 6자회담 대표 회담에서 북한이 고강도 도발을 감행하면 강력한 제재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습니다.<br /><br />[김홍균 / 외교부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 : 양측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핵실험이라든가 ICBM 발사와 같은 그런 전략적 도발을 감행할 경우에 안보리 결의에 따라서 강력한 추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.]<br /><br />중국의 입장은 미중 정상들이 북핵 억제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고, 중국과 북한 관계가 갈등 국면이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.<br /><br />한편 4월 위기설에 확산하는 것에 대해 통일부는 국민적 안보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행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[이덕행 / 통일부 대변인 : 일각에서 우려하는 미국의 선제타격론이라든지, 이런 것들은, 크게 우려하실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.]<br /><br />홍용표 통일부 장관도 기자 간담회에서 선제타격의 목표는 북핵 해결이지만 선제타격이 가져올 다른 여러 문제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4월 북폭설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누그러질지는 미지수입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외부에서 압박을 가할수록 초강경으로 대응하는 특성을 보여온 만큼 이번에도 고강도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또 북핵 등 한반도 문제가 미중 간 협상 대상으로 이탈하면서 한국의 외교 공간이 줄어든 것도 안보 불안 해소 노력에 장애물이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.<br /><br />YTN 왕선택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101947515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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