터키 항공에 탑승했던 한 여성 승객이 1만2천 미터 상공에서 아이를 낳아서 화제입니다.<br /><br />지난 7일 기니의 코나크리에서 출발해 서아프리카 부르키나 파소로 향하는 항공기 안에서 28주 임신부 나피 디아비가 갑자기 진통을 보여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응급 상황을 들은 승무원과 승객들이 재빨리 출산을 거들어 무사히 아기가 태어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산모와 딸 아기는 부르키나 파소의 와가두구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현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<br /><br />항공사 측은 모녀가 모두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항공사들은 대부분 임신 28주 이후 여성이 항공기에 탑승할 경우 의사의 진단서를 요구하고, 임신 기간이 35주가 넘으면 탑승을 허용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1104254324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