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화학무기 공격 의혹을 받는 시리아에 대한 미국의 미사일 폭격을 옹호하면서 "우리는 추가조치를 할 준비가 돼 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헤일리 대사는 미국의 폭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지 시간 7일 오전 소집한 유엔 안보리 회의를 주재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헤일리 대사는 회의에서 "미국은 어젯밤 매우 절제된 조치를 취했다"면서 화학무기 공격에 이용된 공군비행장 타격은 아주 당연한 것"이라고 옹호했습니다.<br /><br />그녀는 이어 "우리는 추가조치도 할 준비가 돼 있지만 그럴 필요가 없기를 희망한다"고 경고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폭격을 비난하는 러시아를 향해서는 "러시아 정부가 시리아 사태에서 책임있게 행동하는지, 아사드와의 잘못된 동맹관계를 재고하는지를 전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"는 말로 압박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0805255890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