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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들기 3차 테스트 시작...호환성 논란 장비 정상 가동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월호 들기 3차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호환성 논란이 일었던 운송 장비는 정상 가동했다고 해수부는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내부를 찍은 사진도 처음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현호 기자!<br /><br />세월호 선체를 드는 3차 시험이 시작됐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그렇습니다. 한 시간 전쯤인 오후 3시 17분에 세월호 선체 들기 3차 시험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1, 2차 시험에 비춰 보면, 약 서너 시간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기존에 들여왔던 선체 이송장비 480축에 어제 새로 도입된 120축을 더해 총 6백 축으로 세월호를 들게 되는 데요.<br /><br />이번 시험을 통해 선체가 들린다면, 내일쯤 육상 거치 작업이 시작되는데요.<br /><br />예정대로라면, 모레인 오는 10일쯤 세월호를 부두에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새로 도입된 선체 이송 장비 120축은 기존 480축과 다른 회사 제품인데요.<br /><br />해수부는 기존 장비와 함께 가동해보니, 조작하는 데 별 어려움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세월호 내부 수색도 시작됐죠? 사진이 한 장 공개됐는데 배 안이 어땠다고 하던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맞습니다. 해수부는 오전 브리핑에서 세월호 내부 사진 한 장을 공개했는데요.<br /><br />사진을 보면, 선체 내부는 그야말로 처참했습니다.<br /><br />내부 집기들이 어지럽게 널려있고, 구조물이 밑으로 떨어질 수도 있을 만큼 위태로운 상황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진입한 곳이 4층 객실 창문 쪽이었는데요.<br /><br />직접 선체 안으로 들어간 업체 직원이 브리핑 때 내부 상황을 설명해주기도 했는데요.<br /><br />방이나 매점 천장에 있던 나무와 화장실 변기, 타일 등이 어지럽게 뒤섞여 있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안으로 24m가량을 들어갔는데, 이런 내장재와 집기가 두꺼운 곳은 6~7m 높이로 쌓여 있었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유해 가스는 없었냐는 질문에는 가스 여부를 점검했지만, 이상이 없었고 산소도 충분히 있어서 숨 쉬는 데도 문제없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내부재가 뒤엉켜 있어서 사람 흔적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YTN 나현호[nhh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081602133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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