위안부 소녀상에 대해 망언을 한 일본 유명 소설가 쓰쓰이 야스타카가 자신에 대해 일본과 한국에서 비난이 쏟아지자 "댓글을 노린 장난이었다"는 황당한 해명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쓰쓰이는 자신의 트위터 글은 댓글 폭주를 노린 것으로 농담이라며, 이번에 소란을 피우는 이들은 자신의 소설을 읽지 않은 사람들일 것이고, 트위터 글은 그런 사람들을 골라내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, 한국을 모욕할 생각은 없었고 한국인에게 일본인이 얼마나 심한 일을 했는지 알고 있다며, 위안부상이 설치돼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애니메이션 '시간을 달리는 소녀'의 원작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쓰쓰이는 그제(6일) 자신의 SNS에, 나가미네 주한 일본 대사가 한국에 되돌아간 데 불만을 나타내며, 위안부 소녀상에 대한 성적 학대 의미를 담은 망언을 올려 네티즌의 비난이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이 망언이 알려지자 쓰쓰이의 책들은 국내 서점가에서 사실상 퇴출당했습니다.<br /><br />김종욱[jwkim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40822442493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