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복귀·이적·신입생 '강렬한 무대 인사'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비록 팀당 4경기에 불과했지만, 무대 인사가 강렬했던 선수들이 있습니다.<br /><br />복귀생 이대호와 이적생 최형우, 신입생 김원석까지, 시즌 초반 새 얼굴들의 활약이 심상치 않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2만5천 홈 팬들 앞에 2천 일 만에 등장한 이대호의 복귀 선물은 홈런이었습니다.<br /><br />4경기에서 홈런 2개를 포함해 타율 5할.<br /><br />이대호가 4번 타자로 돌아온 롯데는 초반이긴 하지만, 3승 1패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지난해 1승 15패로 밀렸던 지역 라이벌 NC에 개막전 위닝시리즈를 가져오며 부산 팬들의 마음도 달랬습니다.<br /><br />현역 최다승 투수인 한화의 배영수도 6백 일 만에 승리투수로 돌아왔습니다.<br /><br />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다짐과 노력이 베테랑의 부활을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[배영수 / 한화 투수 : 작년에 감독님이 불러서 마무리캠프 교육리그 가서 아무 생각 없이 야구만 하라고 했는데…]<br /><br />몸값으로 요란했던 FA 이적생들도 일단 출발이 좋습니다.<br /><br />KIA의 최형우는 네 경기 모두 안타와 타점, 득점을 올리면서 호랑이 타선에 날개를 달았습니다.<br /><br />차우찬도 친정팀을 상대로 한 LG 데뷔전에서 삼진 쇼를 곁들인 무실점 투구로 팀에 4연승을 안겼습니다.<br /><br />[차우찬 / LG 투수 : 좋은 대우를 받고 왔고 제가 못하게 되면 스스로 많이 힘들어질 거란 생각에 준비를 많이 한 게 오늘 경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.]<br /><br />허벅지 부상으로 한 달을 쉬어야 하지만 연봉 3천만 원의 중고 신인 한화 김원석의 무대 인사도 수십억을 받는 그 어떤 선수보다 강렬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4051900475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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