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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젊은 여성 노린다"...진화하는 전화금융사기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그동안 전화 금융 사기단의 주요 범행 대상은 금융 정보에 취약한 노년층이 대부분이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최근에는 20~30대 젊은 여성들의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남성이 여성에게 흰 봉투를 건네받아 가방에 챙겨 넣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여성과 인사를 나누고 돌아서는 순간,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제압당합니다.<br /><br />경찰에 붙잡힌 남성은 금융감독원 직원이라고 속이고 돈을 챙기는 이른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피해 여성은 계좌가 범죄 조직에 도용당했으니 돈을 안전하게 금감원 직원에게 맡기라는 말만 믿고 현금 천여만 원을 덜컥 내줬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최근 20~30대 사회초년생 여성들을 노린 전화금융 사기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주로 검찰이나 금감원 직원이라고 속이며 접근하는데, 지난해 1월 9억 원이던 피해 금액은 1년 만에 34억 원까지 치솟았습니다.<br /><br />전체 피해 건수 가운데에서도 20~30대 여성이 74%를 차지해, 동년배 남성이나 노년층을 훨씬 웃돌았습니다.<br /><br />[전화금융사기 피의자 : 대검찰청 첨단범죄수사과입니다. 다름 아니라 사건 수사 중에 본인과 연루된 부분이 있어서 확인차 연락드렸습니다. 본인 명의로 된 입금 통장에서 약 1억6천만 원이 불법 세탁된 상황이고요.]<br /><br />전화금융 사기단이 젊은 여성을 표적으로 삼는 이유는 비교적 범죄에 대한 의심이 적고, 남성과 비교해 사회진출이 빨라 목돈을 모았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[박찬우/ 경찰청 경제범죄수사계장 : 남성들은 시비조로 대응하거나 내가 책임 없는 일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느냐며 따지는 경우가 많습니다. 젊은 여성들은 수사기관이나 금융감독기관의 권위에 대해 신뢰하는 경우가 많아서….]<br /><br />경찰은 정부기관이라며 금융 거래를 요구하는 전화가 오면 일단 범죄를 의심하고, 반드시 경찰이나 금융당국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차정윤[jycha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06055353290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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