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검찰 조사가 16시간 40분 만에 종료됐습니다.<br /><br />검찰은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 우 전 수석을 상대로 어제(6일)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해 오늘 새벽 2시 40분까지 강도 높게 조사했습니다.<br /><br />우 전 수석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윤갑근 특별수사팀과 지난 2월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.<br /><br />검찰은 우 전 수석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등을 표적 감찰하고 이석수 특별감찰관의 감찰 행동을 방해한 직권남용 혐의뿐 아니라 세월호 사고 당시 수사기관에 대한 외압 의혹 등을 추궁했습니다.<br /><br />특검 수사 내용에 이어 별도로 파악한 혐의점에 대해서도 조사한 검찰은 이번 조사를 토대로 구속 영장 청구 시기를 결정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0703441009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