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김형준 / 명지대 인문교양학부(정치학) 교수, 김홍국 / 경기대 겸임교수, 이종훈 / 정치평론가<br /><br />[앵커] <br />5.9 대선구도가 5자 구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. 대진표 확정 뒤 실시 된 첫 여론조사에서 문재인-안철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.<br /><br />34일 앞둔 대선, 어떤 구도로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.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.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정치학 교수,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그리고 이종훈 평론가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세요.<br /><br />대선 본선 일단은 5자 구도로 시작됐는데 양강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. 불꽃 튀는 접전, 이제부터 시작입니다. YTN 여론조사 결과부터 분석을 해 보도록 하기쁜 하겠습니다. 김형준 교수님, 먼저 가상 양자대결 결과를 좀 함께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-문재인. 두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.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네. 이게 4월 2일날 내일신문 디오피니언이 당시 7. 2%포인트 차이가 난다고 그래서 민주당이 발끈해서 이 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중앙선관위에 의뢰하겠다는 말까지 나왔지 않았습니까. 그런데 다시 한 번 YTN의 오늘 조사를 보니까 6. 2%포인트로 똑같은 흐름으로 나타났거든요.<br /><br />그런 면에서 봤을 때 역시 양강구도로 가져간다는 것은 저희가 YTN에서 수없이 얘기를 했지만 48:52 구도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. 지금 양강구도라는 것은 달리 얘기하면 영남과 호남이 묶이는 그런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저런 구도가 나오는 겁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영호남 통합입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더 나아가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했었던 사람들이 컨밴션이 끝나고 나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거예요. 엄밀하게 따지면 지역적으로 보면 지금 호남과 충남과 영남하고 묶일 수 있는 개연성이 큰데. 조금 있다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양강구도에서 전지역에서 실은 문재인 후보가 졌어요. 딱 유일하게 이긴 지역이 있습니다. 호남입니다, 의외로. 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러니까 호남 지역에서만 양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가 앞섰다는 거죠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문 전 대표가 큰 차이로 53. 5% 대 41. 7. 10% 정도 이겼거든요. 이게 양날의 칼이에요. 호남에서 무너저버리면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다,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안철수 의원의 대세론이 확산되면 저는 다음 조사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0521542086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