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이철조 /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]<br />현재까지 주요 작업 추진 경과와 향후 작업 공정 등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어제는 4월 5일에 이어 추가 모듈 트랜스포터 보완 테스트를 실시하였습니다.<br /><br />테스트는 14시 15분부터 17시 5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. <br /><br />어제 진행한 테스트에 대해 ALE사, 상하이샐비지, TMC, 해수부 등 관계자가 논의하였습니다.<br /><br />어제 테스트를 통해 선체 중량이 약 만 6000톤으로 추정되었으며 안전한 육상 거치를 위해 22시경 받침대 양옆으로 1열당 60축씩 2열, 총 120축을 추가 도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. <br /><br />이에 따라 현재 6열 480축에서 8열 600축을 투입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어제 밤부터는 추가 장비 동원을 고려한 설계작업을 본격적으로 하고 있으며 장비 동원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.<br /><br />설계작업은 오늘 중으로 완료될 계획이며 장비 동원이 늦어도 내일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추가 모듈 트랜스포터 2열의 배치는 설계가 끝나고 나면 확정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받침대 외측으로 추가 모듈 트랜스포터가 진입할 수 있도록 받침대 측면에 설치되어 있는 지지대인 브라켓을 정리하는 작업과 추가 투입되는 모듈 트랜스포터를 받치기 위해 객실 측 9개 빔에 대해 두께 50mm 철판으로 약 50에서 60cm 연장하는 작업을 어젯밤부터 시작하였습니다. <br />브라켓은 총 42개 중 현재까지 25개를 제거하였으며 리프팅빔 길이 연장작업은 4개까지 완료하였습니다. 브라켓 정리작업과 리프팅빔을 연장하는 작업은 오늘 밤까지는 마무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내일까지 설계와 장비 동원이 마무리되면 4월 8일 추가 테스트작업 등을 거쳐 4월 10일 이전 육상 거치를 목표로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. <br />한편 본격적인 수색 전에 진입로 확보 등 선내 수색에 필요한 정보를 얻기 위한 사전조사 작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오늘 작업은 10시 30분경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코리아 샐비지 직원 4명이 선수 측 A데크로 진입하여 조사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어제는 수습된 뼛조각과 유류품은 없었습니다.<br /><br />나머지 관련 사항은 오늘 배포해드린 보도 참고자료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40710002855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