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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침몰 해역 밤새 수중 수색 작업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1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월호를 육상으로 옮기기 위한 준비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고, 세월호 침몰 해역에 대한 수중 수색도 밤새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한 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는 세월호 평형수 탱크 등에 구멍을 뚫어 물을 빼는 천공 작업이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선체 육상 거치를 위한 구체적인 진행 상황을 세월호 현장수습본부가 발표합니다.<br /><br />현장 가보겠습니다.<br /><br />[이철조 / 세월호 현장수습본부장]<br />국과수 직원 1명, 해경직원 1명 등 관계자가 입회한 가운데 세월호 받침대 하부 진흙 수거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. <br /><br />08시부터 17시까지 80여 명의 작업인력을 투입하여 어제 하루 동안 136세제곱미터의 진흙을 수거하였으며 누적으로는 총 146세제곱미터를 수거하였습니다.<br /><br />다행스럽게도 작업 인력이 투입 증가되면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고. 당초 목표하였던 70세제곱미터의 약 2배가량을 수거하였습니다. <br /><br />구역 기준으로는 약 55%, 물량 기준으로는 약 45%를 처리하였으며. 오늘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빠르면 내일 중으로 주된 진흙 처리 작업은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측되며. 4월 4일까지는 최종 완료할 예정입니다. <br /><br />한편 어제 14시에 선체조사위원회 위원 4명, 상하이 샐비지, TMC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천공 배수 등에 대해서 논의하였습니다. <br /><br />상하이 샐비지와 TMC의 추정 결과 현재 약 만 3460톤 정도로 추정되며 안전하게 모듈 트랜스포터가 세월호를 이동하려면 1만 3000톤 이하로 하중이 낮아져야 하는데 이를 위해 약 460톤 이상 배출되어야 합니다. <br /><br />이에 따라 선체조사위원회와 화물칸인 D데크에 총 21개의 천공을 통한 배수를 협의하였으며 선체조사위원 입회 하에 시험천공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. <br /><br />현재 상하이 샐비지와 TMC는 D데크에는 약 1400톤의 배수가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나 실제 선체 내에 있는 진흙, 해수 등의 양은 천공을 해봐야 알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참고로 천공은 10cm 크기로 진행할 예정이며 D데크 외의 평형수탱크는 천공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. 어제부터 본격적인 수중 수색에 착수하기 전에 필요한 사전작업에 착수하였습니다. <br /><br />현재 수중에 있는 유실방지 사각펜스 내에는 인양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진행하였던 선미 램프, 연돌 등 일부 지장물이 남아 있는 상황입니다. <br /><br />펜스 내 지장물을 수거하지 않으면 현재 잠수사가 해당 지장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pn/0301_2017040310011428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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