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오후 1시 반쯤 청주시 오창읍의 한 유치원 뒷산 인근에서 발화된 산불이 인근의 한 방직회사 야적장으로 번져 두 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.<br /><br />이 불로 야적장에 쌓여 있던 플라스틱 재질 태양광 부력재 6천여 개가 탔습니다.<br /><br />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0여 대와 헬기 1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나 역한 연기가 심해 2시간여 만에 완전히 불을 껐습니다.<br /><br />경찰과 소방당국은 야적장 인근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 붙으면서 산과 인접한 야적장으로 인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피해액을 조사하고 있습니다<br /><br />김동우 [kim11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0316112193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