복사기로 수표를 위조해 편의점 등에서 사용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전북 군산경찰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포토샵과 스캐너, 복사기로 수표를 위조해 사용한 혐의로 31살 A 씨를 구속하고 A 씨의 친구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.<br /><br />A 씨 등은 지난달 2일 군산시 대명동에 있는 자신의 가게에서 10만 원권 자기앞수표 1매의 일련번호를 조작한 뒤 스캐너와 복사기를 이용해 수표 130장가량을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주로 야간에 수표 조회가 어려운 편의점과 마트에서 위조 수표 8장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수사에 대비해 수표를 소각하기까지 했다며, 이들이 벌인 범행이 더 있는지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40311210230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