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한의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육군과 해군의 대규모 합동 사격 훈련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도 고성 해안에서 열린 이번 훈련은 북한군 해안포가 우리 해군 함정을 먼저 공격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육군은 무인 항공기와 대포병 탐지레이더로 적의 도발 원점을 탐지하고 최대 사거리 80km의 천무 360발과 다련장 로켓, K-9 자주포 등으로 반격을 가했습니다.<br /><br />해상에서는 해군 초계함과 유도탄고속함이 긴급 출동해 함포로 지원 사격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장준규 육군참모총장과 함께 훈련을 참관한 뒤 강력한 힘만이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길이라며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.<br /><br />강정규 [liv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0417463821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