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이번에는 세월호 최종 목적지, 목포 신항으로 가 보겠습니다.<br /><br />목포 신항은 세월호 맞이 준비를 마무리한 채 세월호가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YTN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. 차유정 기자!<br /><br />목포 신항 세월호 맞을 준비로 한창 바쁠 텐데요. 현장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세월호의 최종 목적지인 이곳 목포 신항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한 모습입니다.<br /><br />세월호가 순항하고 있다는 소식에 준비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했고 이젠 모든 준비 작업을 마무리한 상탭니다.<br /><br />이른 아침부터 관계자들과 차량이 쉴새 없이 드나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선체 내부를 청소할 기계 모습도 보이고요.<br /><br />세월호를 육지에 내릴 대형 장비들도 속속 집결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예정대로라면 제 뒤로 보이는 곳으로 세월호 운반선이 오후쯤 도착을 하게 되면 언제든 부두로 옮길 수 있는 준비를 마친 셈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목포 신항에 합동 수습 본부도 어제부터 가동을 시작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정부 차원에서 이번 수색과 조사를 담당할 합동 수습 본부를 꾸렸는데, 어제(30일)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뒤쪽 컨테이너 쪽에 정부 합동 수습 본부 사무실이 마련돼 있는데요.<br /><br />해수부를 중심으로 국과수 등 10개 관련 기관 100여 명이 모였습니다.<br /><br />합동본부 관계자들은 미 수습자 수색과 선체 조사 신원확인, 장례 지원 등을 맡게 됩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유가족들도 이른 아침부터 이곳에 도착해 세월호가 무사히 오기를 바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목포 신항에 있는 모두는 세월호가 무사히 순항을 마쳐 예정대로 올 수 있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목포 신항에서 YTN 차 유정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3110070349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