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5월 9일 대선을 30여 일 앞두고 각 당 후보들의 대선 행보가 본격화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서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고, 국민의당은 경기지역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도원 기자!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모레, 국민의당은 오늘과 내일 중요한 경선 일정이 예정돼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 경선은 이제 모레 수도권 경선만 남겨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표가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 59%를 기록한 가운데, 남은 수도권 선거인단은 136만여 명으로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문재인 전 대표가 45% 이상 득표하면 곧바로 후보로 확정되고, 그렇지 않으면 결선 투표가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문재인 전 대표는 전국영양사대회에 참석해 영양사들의 처우 개선과 정규직 전환 등을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안희정 충남지사는 홍대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나 본선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고, 이재명 성남시장은 저녁에 광화문에서 세월호 분향소를 참배한 뒤 촛불집회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오늘 아침 9시부터 다섯 번째 순회 투표인 경기 지역 경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 기준 만여 명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후보 합동 연설회가 열렸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내일 최대 규모 경선이 될 서울과 인천에서, 오는 4일에는 충청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르고 대선 후보를 확정합니다.<br /><br />1차 경선부터 4연승을 거둔 안철수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이 66%로 압도적입니다.<br /><br />안 전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도 크게 오르면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데, 오늘 연설에서도 이런 본선 경쟁력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보수후보 단일화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홍준표 후보는 오늘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첫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홍 후보는 여기에서 보수후보 단일화를 다시 한 번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원래 같은 당인데 후보가 둘일 필요가 있느냐면서,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0113595186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