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수도권 경선을 앞둔 주말을 맞아 서울에서 유권자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합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5차 수도권 경선에 나섭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대통령 후보로 확정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본격적인 대선 행보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모레, 국민의당은 오늘과 내일 중요한 경선 일정이 예정돼 있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더불어민주당 경선, 이제 모레 수도권 경선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영남권 경선에서는 80%가 넘는 투표율로 지금까지 경선 가운데 최고 투표율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표가 호남과 충청, 영남 경선을 모두 휩쓸면서 누적 득표율 59%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남은 수도권 선거인단은 지난 세 차례 투표를 합친 것의 2배에 달하는 136만 여 명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 표심에 따라 결선 투표에 가느냐, 마느냐가 결정될 수 있는데요.<br /><br />그래서 세 주자는 이번 주말 서울에서 시민들을 만나는 일정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표는 오전 11시부터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전국영양사대회에 참석할 예정이고, 안희정 충남지사는 오후에 구로시장과 홍대 거리를 잇따라 방문합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성남시장은 저녁에 열리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오늘 아침 9시부터 수도권 경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5번째 순회경선인데요. 오늘 오후 1시에 거점 투표소가 설치된 수원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안철수 전 대표, 손학규 의장, 박주선 국회부의장이 합동연설회를 가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은 오늘 경선 이후, 내일은 분수령이 될 서울과 인천, 다음 주 화요일인 4일에는 충청 지역에서 마지막 경선을 치르고 여론조사 20%를 합산해 대선 후보를 최종 확정합니다.<br /><br />1차 경선부터 내리 4연승을 거둔 안 전 대표의 누적 득표율 66.25%로, 2위 손 의장과의 격차를 43% 포인트로 벌려놓은 상태입니다.<br /><br />경선을 거치면서 자신감을 얻은 안철수 전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 지지율이 크게 오르면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오늘 합동연설회에서도 이런 본선 경쟁력을 강조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바른정당에 이어 어제 자유한국당까지 대선 후부가 확정되면서, 유승민 홍준표 두 후보의 대선 행보가 본격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0110043553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