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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박근혜 前 대통령' 3일쯤 구속 후 첫 조사 검토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■ 허성우 /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, 최진 / 세한대 대외부총장<br /><br />[앵커] <br />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, 최진 세한대 부총장 초대했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앵커] <br />저희가 앞서 서울구치소 취재하는 기자에게 박근혜 전 대통령 수감 이틀째 소식을 들었습니다. 파면부터 구속까지 21일, 끝없이 추락하고 있는데 과연 지금 어떤 심경일 것인가 많은 국민들이 궁금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우선 기본적으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는 참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굉장히 안타깝다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. 어쨌든 지금 박근혜 전 대통령 심정이라는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마는 어떻게 보면 현실적으로 볼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이 정말로 실감을 못 느끼지 않겠나, 아직도. 왜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검찰 영장실질심사까지도 사실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서 거의 다 부인을 했지 않습니까. <br /><br />왜냐하면 혐의가 없다, 돈 받은 적이 없다, 강요한 적이 없다. 그러니까 결국 모든 것을 통치 행위의 하나의 일환이었다, 이런 일관된 주장을 해 왔지 않습니까. 그렇다는 건 뭐냐하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직도 죄가 없다는 것으로 아마 생각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하고 있기 때문에 또 법원에서 실질영장심사를 지금 8시간 동안 받았지 않습니까?<br /><br />그리고 구속되는 과정에서 본인이 억울하다는 생각을 하지 않나, 그런데 어쨌든 지금 이틀째 수감생활을 하다 보니까 아직까지는 거기에 대한 현실적으로 현실감을 느끼기에는 아직까지 시간이 적지 않나,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아직까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런 상황 인식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인식을 못하고 있지 않는 단계 아니겠나, 저는 그렇게 조심스럽게 생각합니다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1분 1초가 어떻게 보면 지옥 같은 시간일 텐데 방금 말씀하신 대로 본인이 얼마나 피부로 느끼는지 모르겠습니다. 아시다시피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이 어떻게 보면 청와대 아닙니까?<br /><br />거기서 20년을 살았습니다. 박근혜 전 대통령은. 그리고 반면에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힘든 곳이 감옥 아니겠습니까? 거기 가서 첫 번째 밤을 보냈는데 말하자면 천당에서 20년 살다가 지옥으로 갑자기 내려온 겁니다.<br /><br />아마 너무나 갑자기 나락으로 떨어졌기 때문에 그걸 얼마나 느끼는지 모르겠어요. 그런데 신체검사 받고 옷 갈아입고 밥 먹고 식기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40116071876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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