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대선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각 주자들은 오늘도 휴일을 잊고 지지세 확산을 위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내일 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막판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, 국민의당은 서울과 인천 경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먼저 후보를 확정한 보수 진영은 한발 앞서 본선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권민석 기자!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은 내일 마지막 수도권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, 후보들 어떻게 움직이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문재인 전 대표는 문화예술계 지지 모임인 더불어포럼이 주최하는 행사에 강연자로 나서,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 백여 명과 만났습니다.<br /><br />여기서 박근혜 정부의 블랙리스트로 상처받은 이들을 위로했고, 정부가 문화예술계에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표현의 자유 확립 방안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문 전 대표는 또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와 정연길 창원대 나노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5명을 신재생 청정에너지 전문가로 캠프에 영입했습니다.<br /><br />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성북구협회가 주최하는 배드민턴 대회에 참석했으며, 오후엔 국회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엽니다.<br /><br />마지막 수도권·강원 경선을 앞두고 지금까지의 경선 결과에 대한 평가와 함께, 막판 지지를 당부할 메시지도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성남시장은 공개 일정 없이 내일 열리는 경선 득표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현장에서 호소할 연설문을 다듬거나 각계 지지그룹과 수도권·강원 지역 대의원들을 비공개로 접촉하며 지지를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 수도권 경선에 남은 선거인단은 모두 136만3천여 명으로 전체의 63.7%에 달합니다.<br /><br />문 전 대표가 대략 수도권 유효 투표의 45%를 얻으면 최종 후보로 확정되는데, 안 지사와 이 시장은 결선투표 행을 벼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후보가 합쳐 수도권에서 55%를 득표해야 과반을 저지할 수 있는데, 당 안팎에선 이변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국민의당 경선 상황도 알아보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민의당은 어제 경기도 지역 순회 경선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늘은 서울과 인천 경선을 치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는 4일 대전·충청 경선이 남았지만, 이 지역 당원이 적은 만큼 사실상 오늘 경선에서 후보가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전 9시부터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4021130587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