세월호 선체를 육상으로 옮기는 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가 오늘(2일) 목포 신항에 처음으로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오늘 새벽 6시 반쯤 경남 창원에서 출발한 모듈 트랜스포터 160축이 배를 통해 신항 부두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들어온 장비는 세월호 이송에 필요한 전체 462축 가운데 35%가량입니다.<br /><br />신항에 도착한 모듈 트랜스포터는 세월호 바로 앞 부두로 이동해 추가 투입에 대비해 자리 배치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제품은 독일 쉘레(scheuerle) 사에서 만들어졌으며 한 축당 최대 35t을 들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내일(3일)은 경남 거제에서 해상으로 추가로 장비가 들어오고 모레(4일)는 울산과 창원, 거제 등에서 육상을 통해 나머지 장비가 투입됩니다.<br /><br />이승배 [sbi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4020907308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