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인비 선수가 LPGA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우승 기회를 잡았습니다.<br /><br />강성훈은 PGA투어 첫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습니다.<br /><br />이경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돌아온 여제 박인비가 살아난 퍼팅감을 앞세워 네 타를 더 줄였습니다.<br /><br />중간합계 10언더파, 공동 3위로 통산 8번째 메이저 우승을 바라봤습니다.<br /><br />[박인비 / 공동 3위 : 제 경력에 만족합니다. 계속 제 플레이를 할 뿐인데요. 그러나 여전히 메이저 등 대회 우승은 욕심납니다.]<br /><br />우승 없이도 시즌 상금 1위를 달리고 있는 유소연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전날 연기된 2라운드 잔여 홀까지 27홀을 소화한 유소연도 10언더파로 박인비를 비롯해 허미정, 호주 교포 이미지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.<br /><br />미국의 렉시 톰슨이 장타를 앞세워 13언더파로 선두로 나섰고, 역시 장타자인 수잔 페테르센이 11언더파로 2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강한 바람에도 강성훈의 샷은 크게 흔들리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1번 홀부터 이글이 될뻔했던 날카로운 아이언샷을 앞세워 버디를 낚았습니다.<br /><br />쉽지 않은 버디 퍼트도 정확하게 홀을 찾아갔습니다.<br /><br />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 타를 줄여 중간합계 17언더파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습니다.<br /><br />PGA 첫 우승으로 향하는 강성훈의 가장 위협적인 상대는 세계 9위 리키 파울러.<br /><br />5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, 2위로 마지막 날 강성훈과 챔피언조에서 격돌합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재[lkjae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7040213274827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