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가 감소했는데, 특히 미국과 중국의 투자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이 38억 5천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.2% 줄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미국의 투자는 3억 6천5백만 달러로 33.5% 줄고, 중국은 1억 6천3백만 달러로 56.4% 감소했으며, 유럽연합 투자도 50.3%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산업부는 도널드 트럼프 정부의 통상정책으로 개발도상국 투자가 줄면서 한국 투자 또한 위축됐고, 중국 투자가들은 사드 배치 이후 움직임이 신중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유럽연합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로 불확실성이 커진 데다 유로화 약세로 투자가 감소세라고 봤습니다.<br /><br />박소정 [sojung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40416331090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