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어제 광주에서 첫 순회 경선을 치른 더불어민주당은 오늘은 부산으로 무대를 옮깁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도 부산에서 3차 순회 투표에 들어가고, 자유한국당 주자들은 토론회를 통해 막판 경쟁에 나섭니다.<br />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조태현 기자!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 부산에서 TV토론에 나서는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어제 광주에서 첫 순회경선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들은 오늘은 부산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표, 안희정 충남도지사, 이재명 성남시장 등은 오늘 저녁 영남권 TV 토론회에 참석합니다.<br /><br />어제 경선에서는 문 전 대표가 유효투표 23만여 표 가운데 60%가 넘는 14만여 표를 획득하며 이른바 '문재인 대세론'을 입증했습니다.<br /><br />호남 경선을 마치고 열리는 첫 토론회인 만큼, 앞서가는 문 전 대표와 추격을 시도하는 안 지사, 이 시장 사이의 치열한 공방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문재인 전 대표는 오늘 토론회 전에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토론회 준비에 집중했습니다.<br /><br />영남권 경제를 다시 세우려면 정권교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하면서 영남에서도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반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충청권 순회경선에 만회한 뒤 수도권에서 역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호남 경선에서 3위에 그친 이재명 시장 역시 2위인 안 지사와의 차이가 크지 않다면서 자신의 안방인 수도권 경선에서 역전해서 결선투표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국민의당은 오늘 부산 지역에서 순회 경선을 이어가죠? 지금 진행 상황이 어떻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국민의당은 호남에 이어 오늘 부산·울산·경남에서 3번째 순회 경선을 치릅니다.<br /><br />오후 4시 현재 7천 5백여 명이 참여했는데요, 앞선 호남 경선보다 선거인단이 많이 감소한 겁니다.<br /><br />일단 국민의당은 평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선거 종료 시각을 오후 6시에서 오후 7시로 한 시간 늦추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호남에서 진행된 두 차례 경선에서 안철수 전 대표는 64.6%를 득표하면서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는데요.<br /><br />합동 연설회에서 안 전 대표는 국민의당 중심의 정권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른바 자강론을 앞세웠습니다.<br /><br />반면 호남에서 크게 뒤졌던 손학규 의장은 장관과 경기도지사 등의 행정 경험을 앞세워 개혁 공동정부를 이룰 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816241235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