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 영장 실질심사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삼성동 자택 주변에는 지지자들이 몰려들면서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 연결합니다. 변영건 기자!<br /><br />현장 분위기는 어떤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를 하루 앞두고 삼성동 자택 앞의 긴장감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 구속에 반대하는 지지자들도 속속 자택 앞으로 모이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지지자들은 검찰이 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뒤 사흘째 밤을 새워가며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지자들은 검찰의 부당한 영장 청구를 법원이 기각해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집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도 평상시처럼 자택은 새벽 5시에 불이 켜졌고, 경호원과 미용사도 평소처럼 아침 일찍 자택을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자택 경호과장은 아직 변호인단의 방문 계획은 전달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은 내일 법원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힌 만큼 이에 대한 준비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따라서 어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변호인들이 오늘은 자택을 찾아 영장 심사에 대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YTN 변영건[byunyg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29095901347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