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이하린 / YTN 기자, 박선주 / 충북대 명예교수<br /><br />[앵커] <br />세월호 참사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는데요. 경제부 이하린 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안녕하세요.<br /><br />[앵커] <br />오늘 작업 중에 사실 수색작업이 시작된 건 아니지 않습니까? 세월호를 반잠수식 선박에 고정시켜서 목포로 가기 위한 준비작업을 하고 있는 상황인데. 어떻게 해서 유골이 발견됐는지 과정부터 설명해 주시겠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, 말씀하신 대로 목포신항으로 갈 이동 준비를 하는 와중에 뜻하지 않게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사진이 나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 <br />바로 저 지점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배의 앞부분이죠?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왼쪽으로 누워 있는 상태고 앞부분이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선수 부분이고요. 왼쪽으로 누워 있는데 다 아시다시피 세월호 밑에는 리프팅빔이 설치가 되어 있지 않습니까? 그 주변부에서 발견됐다고 합니다.<br /><br />아무래도 토사와 해수가 계속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예상치 못하게 미수습자로 추정되는 유골 6개가 발견이 됐고요. 한 4에서 18cm 정도라고 합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 6개가 한 분의 유골인지 아니면 여러분의 유골인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요. 유골과 함께 유류품, 소수 유류품이 발견됐는데 지금 해수부가 정확하게 밝힌 건 신발이 발견됐다고 합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신발 말고도 다른 유류품도 있었다고 하던가요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, 있었을 것 같은데요. 아직 해수부가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고요, 그냥 소수 유류품이고 그중에 신발이 포함돼 있다고 하고요. 이 신발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졌습니다마는 아직 남자 신발인지, 여자 신발인지 이런 부분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이 유골을 정확하게 신원확인 절차가 중요하고 이 부분도 미수습자 가족들과 국과수 및 전문가들과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금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앞서도 언급을 했습니다마는 유골의 상태는 어떤 상태인가요? 전체적인 형체를 알아볼 수 있는 상태인가요? 부분부분 몇 개로 분리돼서 나온 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분리되어서 나와 있고요. 이 6개가 지금 어느 부분인지도 추정되기 힘든 상황인데 앞서 뉴스에서 전문가분과 연결했었는데 4에서 18cm 정도면 다리 부분이 아니겠는가라고 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2818071589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