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임방글 / 변호사, 이동우 / YTN 보도국 선임기자<br /><br />[앵커]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 영장실질심사 받기 위해서 법원에 도착했는데요. 이 시간 영장실질심사가 진행 중입니다. <br /><br />관련된 내용들 임방글 변호사 그리고 이동우 YTN 보도국 선임기자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안녕하세요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박근혜 전 대통령, 탄핵이 돼서 파면이 된 뒤에 오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서 구속전 피의자 심문을 받게 되는데요. <br /><br />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 받게 되는 것인데 박 전 대통령 어떤 변명을, 어떤 구실을 대서라도 피하고 싶었던 것 아니겠습니까?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죠. 당초 예상을 하기는 했습니다만 그래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히 제기됐었는데 어쨌든 오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나와서 본인이 억울하다는 측면을 상당히 강조할 것으로 예상되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았을 경우에 대부분 구속영장이 발부가 되었습니다. 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오늘 같은 경우에 어떻게든 구속을 피해 보겠다는 그런 심정으로 또 마지막 방어권을 한번 행사해 보겠다는 그런 심정을 가지고 오늘 구속전 피의자 심문에 나온 것으로 보이는데요. <br /><br />어쨌든 지난번에 아시다시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영장이 발부될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많이 걸렸고 그 당시에 구속전 피의자 심문이 새벽에 발부된 것이 7시간 반 동안 진행됐거든요. <br /><br />그리고 그다음날 5시 35분이었거든요. 그래서 오늘은 7시간 반보다는 훨씬 더 긴 시간 동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이뤄지지 않을까 싶고요. <br /><br />영장 발부 여부도 내일 새벽 늦게나 결정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. <br /><br />[앵커] <br />법원에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출석을 할 그런 상황부터 특혜는 없다라는 원칙을 계속해서 고수해 오지 않았습니까? <br /><br />그래서 포토라인 설치라든지 다른 지하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라든지 이런 부분을 법원에서는 받아들이지 않았는데 관련해서 오늘 검찰에 출석할 때와는 달리 법원에 도착했을 때 법원 직원의 안내도 없었어요.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검찰의 조사 받을 때 출석했을 때의 모습과 오늘 법원에 출석했을 때의 모습을 비교를 해 보시면 될 것 같은데요. 검찰에서는 최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예우한 것으로 보이고요. <br /><br />그렇기 때문에 그 당일날에는 어떤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3010364364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