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피의자 박근혜 출석...휴정 뒤 다시 진행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전 10시 반부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 간의 치열한 법리 공방이 이뤄지는 것으로 보이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에 대한 심문이 계속되고 있는데,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박 전 대통령은 지금까지 4시간 가까이 강부영 판사의 심문을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긴 시간 진행될 예정인 만큼 휴정 시간도 1시간 정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1시부터 조금 전인 2시까지였는데요.<br /><br />법원은 휴정 시간에 식사가 가능할 것이라고 봤는데, 법정 안에서는 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오후 1시 13분쯤 경호원이 김밥을 사서 들어갔는데 법정 옆 대기실에서 식사했을 가능성이 큽니다.<br /><br />앞서 박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 21분 남색 정장에 다소 굳은 표정으로 중앙지방법원 서관 4번 출구로 들어왔습니다.<br /><br />뇌물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 등에 아무런 말 없이 포토라인을 지나쳐 법정으로 올라갔습니다.<br /><br />강부영 판사가 직접 질문을 하면 박 전 대통령이 이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, 이후 검찰 측과 박 전 대통령 측이 구속 여부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어지게 됩니다.<br /><br />검찰 측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직접 조사했던 중앙지검 한웅재 형사8부장과 이원석 특수1부장과 수사 검사 4명이 추가로 참석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맞서는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지난해 검찰 수사 때부터 함께한 유영하 변호사와 탄핵심판 대리인단에 이름을 올린 채명성 변호사가 방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정농단 사건의 피의자 가운데 가장 오래 영장심사를 받았던 인물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인데요.<br /><br />무려 7시간 넘는 시간 동안 심문을 받고 휴정을 거쳐 저녁 6시가 넘어서야 끝났습니다.<br /><br />박 전 대통령의 혐의가 워낙 많고, 전직 대통령으로서의 특수성이 있다 보니 이번 심문 역시 상당히 길게 진행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심문이 끝난 뒤에 박 전 대통령이 어디서 대기하게 될 지도 관심인데요.<br /><br />정확히 어디서 머물 예정이라는 것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, 법원과 가까운 거리에 있는 중앙지검 구치감이 유력한 상황입니다.<br /><br />구치감은 일종의 임시 '유치장'이라고 생각하면 되는데, 보통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한 피의자들이 이곳에서 머물렀습니다.<br /><br />전직 대통령의 예우상 지난번 조사를 받았던 중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30140013722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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