충남 아산경찰서는, 찾아달라고 의뢰받은 지적 장애인을 데리고 다니며 돈을 뜯어낸 혐의로 흥신소 직원 3명을 구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들은, 의뢰받은 20대 지적 장애인 실종자를 찾아 놓고도 일주일간 가족에게 알리지 않고 데리고 다니며 오히려 대부업체 대출을 유도해 3백여만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이들이 실종자가 집에 가기 싫다고 해서 보내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, 경찰 행세를 하며 차량 블랙박스 영상까지 삭제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저지른 정황이 드러났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문석 [mslee2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032713161046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