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현장 취재 기자 : 강진원, 이승배<br /><br />[앵커]<br />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진 세월호 선체와 잭킹 바지선, 즉 인양선이 곧 분리됩니다. 이후 다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28일 또는 29일쯤 목포 신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인양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강진원 기자,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선체를 수면 아래 44m에서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린 뒤에 세월호 선체를 제 뒤로 보이는 반잠수식 선박까지 옮기는 작업을 1단계 인양 작업이라고 봤을 때요.<br /><br />현재 9부능선은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. 세월호 선체 지금 현재 반잠수식 선박에 제대로 안치하게 돼 있고요. 선적이 돼 있는 상태이고요. <br /><br />잭킹 바지선 그러니까 세월호 선체를 수심 44m 아래에서 끌어올린 잭킹 바지선과의 연결선이죠. 유압잭에 연결된 연결선이 66개가 있었는데 분리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. <br /><br />이제 남아 있는 작업은 잭킹 바지선과 세월호를 떼어내는 작업인데 아직 저희 현장에서 봤을 때는 예인선과 잭킹 바지선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. <br /><br />하지만 잭킹 바지선을 떼어내기 위한 기본적인 작업이 다 마무리됐기 때문에 곧 잭킹 바지선도 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<br />그러면 자세한 현재 작업 상황에 대해서는 이승배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 이승배 기자, 생각보다 잭킹 바지선, 선적까지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까? <br /><br />그런데 그 이후 작업이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정리를 다시 한 번 해 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시간대 순서별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오늘 새벽 4시 10분쯤입니다. 세월호 선체가 잭킹 바지선 위로 안전하게 안착이 됐습니다. <br /><br />가장 어려운 작업인 만큼 가장 어려운 고비는 넘겼다 이런 분석이 나왔었는데요. 그 이후에는 곧바로 와이어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 와이어가 2개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? <br /><br />그러니까 이동을 할 때 반잠수식 선박까지 이동을 할 때 또 2차 고정 작업으로 하는데..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구분을 할 때 두 개죠, 유압잭과 고박작업, 이동을 할 때. <br /><br />[기자] <br />고박작업은 풀었고요. 그리고 2차적으로 언급하셨던 대로 세월호를 바다에서 끌어올릴 때 썼던 인양유압잭이 아까 66개입니다. 한쪽 바지선 오른쪽 바지선 합쳐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515563219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