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국민의당은 호남 경선 흥행으로 고조된 분위기를 내일 예정된 부산과 울산, 경남 경선으로 이어가 '문재인 대세론'을 흔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이번 주 본선에 나설 후보를 확정하는데, 후보들 간의 마지막까지 경쟁의 끈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. 조성호 기자!<br /><br />국민의당이 성황리에 치러진 호남 경선 분위기를 영남으로 이어가고 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이번에는 부산입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대선주자들은 내일 부산과 울산, 경남 지역 경선을 앞두고 일제히 부산으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전 대표와 손학규 의장, 박주선 국회부의장, 세 후보는 지금은 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유권자와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경선은 지난 주말 호남에서부터 시작했는데요.<br /><br />그제 광주와 전남, 제주 경선과 어제 전북 경선 모두 예상보다 많은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되면서 당내에서는 한껏 고무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원 대표도 국민 기대보다 훨씬 아름다운 경선을 치렀다며 더 큰 지지를 보내달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광주와 전남 제주 경선, 그리고 전북 경선 모두 안 전 대표가 압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이후에는 다음 달 1일 경기, 2일에는 서울과 인천, 4일에는 대전과 충청 경선이 남아 있습니다.<br /><br />안 전 대표는 압승의 여세를 몰아 빠르게 승부를 보려는 계획입니다.<br /><br />나머지 두 후보는 열세에도 불구하고 완주를 약속하고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경선 현장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해 가려지는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다음 달 4일 마지막 경선 현장에서 발표됩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, 범보수 진영은 경선이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어느덧 경선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두 정당 모두 모두 이번 주 안에 대선 후보를 결정하는데요.<br /><br />그런 만큼 막바지 경쟁도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 이인제 전 최고위원과 김관용 경북도지사, 김진태 의원,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방송 토론회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자유한국당은 홍준표 지사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나머지 후보들을 압도하는 등 유력한 것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친박계로 분류되는 나머지 세 후보가 단일화를 통해 힘을 모을 것이란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.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32718005461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