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 <br />오늘 새벽 수면 위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세월호 선체는 오후 5시 기준으로 수면 위 8.5m 정도까지 올라왔습니다. <br /><br />당초 계획인 오전 11시보다는 늦었지만, 오늘 안에는 수면 위 13m까지 인양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현장이 바라다보이는 진도 동거차도 연결합니다. 정찬배 앵커!<br /><br />[앵커] <br />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. 지금 세월호가 첫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지 14시간이 지났습니다.<br /><br />이제 세월호를 인양하고 있는 바지선에서도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불빛을 밝히면서 야간 작업에 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는 말씀하신 것처럼 8.5m가량 수면 위로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. 8.5m를 올려놓고 계속 와이어로 묶어가면서 고정 작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 지금부터 강진원 기자와 함께 현재 세월호 상황 자세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<br />강진원 기자, 지금 세월호가 시간이 갈수록 점점 수면 위로 계속 올라오고 있죠? <br /><br />[기자] <br />맞습니다. 어젯밤부터 시작된 인양 과정을 먼저 점검을 해 봐야 될 것 같은데요. 본격적인 인양 작업. 어젯밤 8시 50분쯤부터 시작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새벽 3시 45분쯤 그러니까 4시쯤이 거의 다 되어서 세월호 선체 일부가 참사, 세월호 사고가 발생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습니다. <br /><br />그리고 그 이후에 약 2.4m 정도까지 세월호 선체가 오전 10시쯤에는 올라왔고요. 그 이후에 세월호 선체와 잭킹 바지선, 저 뒤에 보이는 잭킹 바지선을 연결하는 제2차 작업이 진행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현재 오후 5시 기준으로 8.5m 정도 까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2시 현재 6m였고요. 그리고 두 시간, 세 시간가량이 지난 5시 현재 8.5m입니다. 조금씩 올라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아마 그보다도 더 올라와있지 않을까, 이렇게 조심스럽게 기대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위에서 와이어를 갖고 인양작업 특히 고정작업을 하고 있는데 작업 인부들이 계속 분주히 움직이고 있거든요. 어떤 작업을 구체적으로 하고 있는 겁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저희 화면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. 현재 세월호 그러니까 저희가 보고 있는 화면은 세월호 선체 오른쪽 면입니다. 현재 세월호는 왼쪽으로 눕혀져 있는 상태에서 바닥에 침몰되어 있었던 상태거든요.<br /><br />그래서 떠오른 면은 세월호 선체 오른쪽 면인데.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317532585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