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지금 현재는 과연 어떤 상황인지 현장 진도 동거차도에 나가 있는 강진원 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강진원 기자! <br /><br />세월호가 드디어 이제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현재 지금 인양 작업 상황이 어떤지부터 말씀해 주시죠. <br /><br />[기자] <br />오후 5시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는 현재 수면 위로 8. 5m가량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이에 앞서서 오늘 인양 과정 자체를 한번 점검을 해 봐야 할 것 같은데요.<br /><br />본격적인 인양 작업은 어젯밤 8시 50분쯤부터 시작이 됐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새벽 4시쯤 수면 위로 세월호 참사 이후 처음으로 세월호 선체 일부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오후 2시쯤. 이에 앞서서 오전 10시쯤에는 2. 4m 정도 세월호 선체가 올라왔고요.<br /><br />오후 2시쯤 6m 그리고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때 오후 5시에는 8. 5m 정도가 올라와 있는 상태입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지금 잭킹 바지선이라고 하나요.<br /><br />그거보다 세월호하고 고정하는 작업이 늦어진다고 하는데 그건 뭐예요, 이유가?<br /><br />[인터뷰] <br />잭킹 바지선과 세월호를 연결하는 1차 고정 작업이 진행 중인데 이 고정 작업 중에 뭔가 좀 문제가 생겼습니다.<br /><br />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월호 인양 과정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아서 좀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선체는 현재 세월호 선체 왼쪽면이 해저면에 맞닿아 있는 상태로 침몰해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 선체 아래 33개의 철제로 만들어진 인양 빔을 깔고요.<br /><br />그 인양 빔 각각 33개 양쪽씩 66개를 잭킹 바지선, 인양 바지선에 연결을 했습니다.<br /><br />이 인양바지선에 있는 유압잭에서 이 인양 줄을 감아 올리는 형식이거든요.<br /><br />그런데 이 감아 올리는 도구 가운데 하나가 바지선에 달려 있는 인양 도르래였습니다.<br /><br />그런데 이 도르래가 세월호 선체가 서서히 올라오면서 바지선 한쪽에 돌출되어 있던 이 도르래와 선체가 접촉을 하게 된 겁니다.<br /><br />이 때문에 세월호 선체와 도르래가 접촉하는 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지체가 됐고요.<br /><br />현재도 그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중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 <br />그러면 수면 위 13m까지 세월호를 끌어올리면 그 이후에 작업은 어떻게 됩니까?<br /><br />[기자] <br />네, 현재 해양수산부와 인양업체는 세월호 선체를 13m, 수면 위 13m까지 올린다는 계획인입니다.<br /><br />현재 이 부분도 좀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요.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2319410993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