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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월호 인양 이틀째...밤에도 불 밝힌 현장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0 Dailymotion

[앵커]<br />세월호 인양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야간작업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수습자 가족들도 이틀째 밤을 맞고 있지만 인양 작업 현장 주변을 떠나지 않고 지켜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태인 기자!<br /><br />이제 바다에도 어둠이 내려앉았는데요. 현재 어떤 작업이 진행 중인지 파악되고 있습니까?<br /><br />[기자]<br />지금 제 뒤로 보이는 바지선에는 밤이지만 세월호 인양 작업이 한창입니다.<br /><br />바지선 위 조명이 이곳이 인양 현장임을 말해주고 있는데요.<br /><br />어제에 이어 오늘까지 이틀 동안 야간 인양 작업을 하는 겁니다.<br /><br />칠흑 같은 어둠 탓에 육안으로는 현재 무슨 작업을 하는지, 세월호가 얼마큼 올려졌는지 알 수 없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인양추진단은 조금 전 오후 8시 세월호가 수면 위 8.5m까지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어제 오전 11시쯤 이곳 사고해역을 찾은 미수습자 가족들은 33시간이 넘게 이곳에서 인양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시간이 갈수록 세월호가 떠오르면서 이제 곧 가족을 만날 거라는 희망을 안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미수습자 가족들은 크게 훼손된 세월호 선체를 보며 실망을 감추지 못했고 지연 소식이 들릴 때마다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가족들은 세월호가 목포 신항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국민의 기도와 바람이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세월호 인양 성공 여부는 날씨가 변수입니다.<br /><br />밤이 되면서 이곳 맹골수도에 바람이 많이 불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빨리 선체 인양 작업이 진행돼 미수습자들이 하루빨리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길 모두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맹골수도에서 YTN 오태인[otaein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320421709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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