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일시 중단됐던 세월호 인양 작업이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인양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세월호 화물칸 출입문 제거 작업이 조금 전 완료됐습니다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한동오 기자!<br /><br />언제 화물칸 출입문이 제거된 건가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1시간쯤 전인 오늘 아침 6시 45분입니다.<br /><br />세월호 뒷부분에 차량이 오가는 길이 11m, 폭 7.9m의 화물칸 출입문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이 출입문이 열려 있는 것이 선체를 올리던 과정에서 발견돼 어제저녁부터 잠수사들이 문을 자르고 있었는데요.<br /><br />작업을 시작한 지 10시간 45분 만에 성공적으로 출입문을 제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아침 6시 기준으로 세월호는 수면 위 높이가 12m까지 올라왔습니다.<br /><br />목표 높이인 13m에서 불과 1m를 남겨둔 상황입니다.<br /><br />세월호가 목표 높이인 13m까지 올라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세월호를 반잠수 선박에 올릴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은 파도가 잔잔한 소조기의 마지막 날이라 오늘 자정까지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앞으로의 자세한 인양 작업은 오늘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YTN 한동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2_2017032407342599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