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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런던 테러' 범인 50대 英 남성...IS, 배후 자처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5 2 Dailymotion

[앵커]<br />영국 런던에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테러범은 영국 태생인 50대 남성으로, 극단주의 관련성 여부로 조사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이슬람 급진 무장 세력 IS는 이번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홍석근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영국 제2의 도시 버밍엄.<br /><br />밤새 한 아파트에 형사들이 들이닥쳤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버밍엄과 런던 등을 급습해 이번 런던 테러 연루 혐의로 용의자 여러 명을 잇따라 체포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숨진 범인이 영국 태생인 52살 남성 칼리드 마수드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범인은 폭력과 공격 무기 소지 등으로 기소된 적은 있지만 테러 감시망에는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[테리사 메이 / 영국 총리 : 범인은 영국에서 태어났고, 몇 년 전 폭력적인 극단주의 관련성이 의심돼 MI5(정보기관)에서 한 차례 조사받은 적이 있습니다.]<br /><br />전문가들은 이번 테러가 IS의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IS는 이번 공격 배후를 자처했습니다.<br /><br />IS는 선전 매체 '아마크통신'을 통해, "이번 공격은 IS 병사가 한 것"이라며 "IS 격퇴에 참가한 동맹군 국가의 시민을 공격하라는 부름에 응한 것"이라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 정부는 추가 테러에 대비해 관광지와 주요 기관 주변의 경비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.<br /><br />유럽 다른 주요 도시들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유럽연합 정상회의가 열리는 이탈리아 로마와, IS가 표적으로 꼽는 교황이 방문할 밀라노는 테러 경계령이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습니다.<br /><br />YTN 홍석근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4_2017032406410971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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