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앵커]<br />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 의혹 등을 수사하는 검찰이 청와대를 압수수색을 시도합니다.<br /><br />현재 청와대 경호실 측과 관련 논의를 하고있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승환 기자!<br /><br />검찰이 애초 압수수색에 대해서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입장이었는데, 전격적으로 시도하고 있군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검찰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비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에 대한 전격적인 압수수색을 시도합니다.<br /><br />대상은 위민관에 있는 민정수석 사무실인데요.<br /><br />현재 검찰 수사관들은 지난번 특검이 압수수색을 시도하기 위해 기다리던 연풍문에서 대기하면서 청와대 경호실 측과 관련 논의를 이어 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검찰 관계자는 청와대 측의 불승인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특검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연풍문 앞에서 발길을 돌렸고, 그에 앞서 수사를 했던 검찰도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 측은 군사·공무상 비밀을 앞세우며 강제수색은 어렵다는 방침을 내세웠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당시 검찰은 연풍문에서 임의 제출 형식으로 자료를 받아 갔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YTN 김승환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703241717530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